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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ICC JEJU, Phos9(포스나인) 기획사진전 ‘겹의 시간 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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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ICC JEJU, Phos9(포스나인) 기획사진전 ‘겹의 시간 Ⅱ’전
  • 승인 2021.05.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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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10일,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는 작가의 메시지
▲ 김은애 작 '낙원의 별밤.
▲ 김은애 작 '낙원의 별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 Gallery ICC JEJU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Phos9(포스나인)의 기획사진전 ‘겹의 시간 Ⅱ’ 전시를 개최한다.

 Phos9은 2008년 창립한 도내 사진작가 단체로서 창립 이후 야생화, 우도, 숲, 야생버섯, 해녀, 들꽃, 오름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기획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Phos9 소속 열두 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한다.

▲ 강주경 작 '지난 여름'.
▲ 강주경 작 '지난 여름'.

 Gallery ICC JEJU에서 개최되는 ‘겹의 시간 Ⅱ’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기존 Phos9의 작품 주제였던 단순한 자연 풍경이나 문화가 아닌 카메라가 갖고 있는 다중노출, 장노출 등의 다양한 기법과 사진에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린 디지털적 보정 및 합성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카메라의 ND필터를 활용해 일정 시간 동안 장노출로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풍경과 인물, 사물과 인물이 교차하는 다중노출촬영으로 완성한 작품, 보정 및 합성 등 포토샵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작품 등 다양한 기법이 적용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고영빈 작 '소나무'.
▲ 고영빈 작 '소나무'.

 Phos9 송정훈 회장은 “일출과 일몰, 운해 등 황홀한 자연을 쫓는 것도 확실히 매력적인 작업”이라면서, “카메라가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들과 디지털을 이용한 터치 및 합성 기법들을 통해 작가의 메시지를 보다 다양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작품이 주는 감흥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중점을 두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시도하고 공부하는 모습에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김상식 작 '감국의 미소'.
▲ 김상식 작 '감국의 미소'.

 Phos9 기획사진전 ‘겹의 시간 Ⅱ’ 전시는 ICC JEJU 3층에 위치한 Gallery ICC JEJU에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객은 ICC JEJU의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사용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야 하며,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 전시 문의 : ICC JEJU 마케팅실 064-73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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