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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학회, 제16회 제주포럼‘ 관광분야’ 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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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관광학회, 제16회 제주포럼‘ 관광분야’ 세션 개최
  • 승인 2021.06.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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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질적 관광’으로 가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학회에서는 제16회 제주포럼 내 관광분야 세션을 6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크리스탈홀(C)에서 ‘질적 관광의 내실화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관광 세션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와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은 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회장을 좌장으로 오영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Rovert Iaia 람정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이 참여하게 된다.

 주제발표에서 김철원 교수는 ‘질적관광의 내실화 방안 :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주다움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칼라 마케팅과 방문객 감동, 저가 관광 근절을 통한 소득 증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제주관광 질적성장 지표의 방향’을 주제로 ‘주민의 삶의 질, 관광객의 향유의 질, 지속가능한 관광 측정 지표’에 대한 보완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화 제주관광학회장은 “코로나19는 제주관광 산업의 위기(Crisis)지만, 리셋(Reset)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관광 세션을 통해 ”기존 제시된 질적 성장 과제 수행 환경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질적 성장 정책 과제들이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힐링, 치유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관광 사례처럼 질적 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열리게 되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반인 참관이 제한되고 전 세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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