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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5단계’ 현단계 학사 방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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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5단계’ 현단계 학사 방안 유지
  • 승인 2021.07.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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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 운영을 현 단계(기존 1.5단계) 밀집도 조치 방안으로 유지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7월 9일 오후 4시,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평준화 일반고는 2/3등교 원칙(초 12개교, 중 7개교, 고 8개교, 총 27개교) ▶600명 초과‧1,000명 미만 초등학교와 500명 초과‧800명 미만 중‧고등학교는 2/3등교 원칙으로 하되 도교육청과 협의에 따라 전체 등교 가능(초 13개교, 중 12개교, 고 10 개교, 총 35개교)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 500명 미만 중‧고등학교, 직업계교는 전체 등교 ▶고3과 초등학교 1~3학년, 전체 유치원도 매일 등교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로 등교 방식을 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학교 현장에 2학기부터 적용되는데 1~2단계에서는 전면 등교를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학생‧교직원 확진 범위가 크지 않은 만큼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현 단계 등교수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여름방학 이전까지 학교 현장의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면서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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