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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예비후보, “도정의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대응’ 적극 지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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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진 예비후보, “도정의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대응’ 적극 지지·환영”
  • 승인 2020.02.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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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용진 예비후보.
▲ 허용진 예비후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허용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월 7일, “제주도가 위기 국면에 대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난 수준의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는 감귤값 하락과 건설경기 부진 등 지역경제가 침체의 나락에 빠져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관광산업까지 치명타를 입으면서 제주경제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매우 바람직한 조치”라고 제주도의 대응을 치켜세웠다.

 이어 허용진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도의회 관광위 현안보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될 경우 6월까지 관광객이 350만명이나 줄어 관광산업 피해액만 1조5천억원에 이른다고 한다”면서 “이는 관광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통·골목상권의 침체를 가속화하고 농수축산물 소비 축소 등으로 1차산업에도 큰 피해를 주게 됨으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제주경제를 더욱 심각한 위기로 몰아넣게 될 것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는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공항에서부터 제주 전역에 걸쳐 방역체계를 촘촘하게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청정 지역’을 사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허용진 에비후보는 “이를 토대로 ‘청정 제주’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제주를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관광산업을 비롯해 제주경제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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