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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오라~광령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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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오라~광령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추진
  • 승인 2020.02.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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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예비후보.
▲ 박희수 예비후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연동과 노형 일대 극심한 차량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지하차도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연동과 노형을 비롯한 주변 차도는 도민 이용 차량과 관광객 렌터카 등이 뒤엉키며 매일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오라교차로~광령교차로까지 약 7km 구간에 대해 단계별·연차별 지하차도 건설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특히 노형지역은 각종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다 드림타워가 준공되면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기존도로 통행량 감소로 교통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건설이 아닌 기존에 개발되어진 도심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개발과 함께 각종 주민불편시설 및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진다면 침체된 도내 건설경기 부양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소요재원은 국비, 도비, 민간투자 방식으로 하되 이 정책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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