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11월 17일, 성산일출봉농협 회의실에서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 하고자 199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기수 주부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성산일출봉농협 제1기 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원 과정은 1,500만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농협의 이해, 인문학, 법률,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올해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 총 8차시의 학사과정으로 운영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6차시 학사과정으로 조정해 운영되었으며, 이날 총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강석보 조합장은 “가사와 영농활동으로 자기계발 시간을 갖지 못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지역사회와 우리농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여성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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