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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큰엉 봉사단, "큰엉만큼 크고 감귤빛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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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큰엉 봉사단, "큰엉만큼 크고 감귤빛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눕니다"
  • 승인 2021.11.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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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성한)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6월 ‘남원읍 큰엉 봉사단’을 구성했다.

 남원읍은 지난 11월 27일, 남원읍 소속 공직자 26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전에 장애인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대상자 수요를 조사한 후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생활폐기물 수거(4.5t), 내·외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남원읍연합청년회(회장 오경남)의 재능 기부를 통해 자체적으로 집 내부 벽수리도 진행했다.

 ‘남원읍 큰엉 봉사단’은 지금까지 총 3회,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적인 기술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증진시켰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했다.

 오성한 남원읍장은 “첫 시작부터 단추가 잘 꿰어져서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까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봉사자들의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내 취약가구를 민·관이 함께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에서는 2022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남원읍 큰엉 봉사단’과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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