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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임직원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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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임직원 양파 소비촉진 운동 전개
  • 승인 2022.01.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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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양파 유통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농협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주간 범제주농협 임직원 양파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파 소비 부진으로 이번 달 10일 이후 도매가격(상품기준)이 500원/kg대로 폭락하면서, 2021년산 저장양파를 보유하고 있던 주산지농협이 유통처리난을 겪게 되어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양파 15톤(1,500망/10kg)을 판매해 산지농협에 도움을 줬다.

 한편, 제주는 전국 햇양파 첫 출하지로 3월 중순경 출하가 예상되고 있어, 지금과 같이 저장양파 처리난이 지속될 경우 제주산 햇양파 가격 형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장양파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승표 본부장은 “양파 유통처리난 해소에 많은 농협임직원이 참여해 주신데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농협은 2022년산 햇양파도 안정적으로 유통처리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격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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