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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5주년기념 양종훈 교수의 ‘제주해녀 사진전’, 앵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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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5주년기념 양종훈 교수의 ‘제주해녀 사진전’, 앵콜 연장
  • 승인 2022.03.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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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서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기념으로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전시되고 있는 양종훈 교수의 ‘제주해녀 사진전’이 지난해 11월 29일에 오픈 런으로 개장해 당초 올해 2월 28일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전시 목적에 부응해 오는 5월 31일까지로 전시 기간이 연장되었다.

 ‘제주해녀사진전’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살아있는 제주해녀의 생활문화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이미지텔링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행위 및 공동체를 통해 전승되는 제주해녀의 세계적인 무형문화 유산적 가치를 제주도의 가장 큰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를 찾아오는 모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장려하는 목적으로 유네스코 등재 5주년을 기념하며 열리는 특별한 사진전시회이다.

 전시회는 20여년간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카메라에 담아온 제주 출신 사진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의 작품 사진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해 초대형으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의 시선과 동선에 맞추어 작품을 로드(Road)형으로 배치하고 패널에서 발광하는 빛의 밝기를 조절하며 피사체 제주해녀의 디테일과 찰나(刹那)적 표현력을 극대화해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몰입형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작가의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회로서 감상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안겨준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국공항공사,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해양경찰청,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W재단에서 협찬하며, 메디버스101과 제이케이컴퍼니 공동 주관으로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가 기획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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