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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한동수, “대통령의 비서에서 제주도민의 비서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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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한동수, “대통령의 비서에서 제주도민의 비서 되겠다”
  • 승인 2022.03.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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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 도의원 출마 선언
“자연과 공존하는 따뜻한 제주, 행복한 이도2동 만들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한 한동수씨(38)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한동수씨는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 제주도의원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한 씨는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한동수 예비후보자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비서에서 제주도민의 비서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직한 노력보다 더 큰 능력은 없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제주다운 제주, 도남동·이도이동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쉼 없이 달리겠다”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한 예비 후보자는 "기성 정치인들이 제주보다는 기득권만 챙기는 구태정치 행태에 환멸을 느꼈고 그런 모습에 제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정치에 입문했다"며 "다양한 정치 경험을 살려 제주도와 도남동·이도이동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출마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동수 예비후보자는 “계속해서 해결되지 못하는 현안을 해결하는 유능한 청년정치인이 되겠다”며,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겸손함을 유지하고 주민과 소통하여 자연과 공존하고 소득과 계층이 차별 없는 축복의 땅 제주, 주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명품 지역 도남동·이도이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 중심의 행정을 통해 평범한 주민들을 위한 정치 실현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위한 밑그림 제시 ▲주민들의 접근성이 수월한 곳에 다양한 공영주차시설 설치 ▲주거난 해결을 통한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 실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손실보상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대부터 일찌감치 정치 경험을 쌓은 한동수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비서로 시작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주도의회 예결위전문위원실 입법주무관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치면서 폭넓은 활동 경험을 쌓았다. 광양초, 제주중, 대기고,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청와대 청년비서관실 및 자영업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국가장학금 중산층 지원확대, 군장병 봉급 인상,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에 힘썼다. 또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제주 해녀와 제주 돌담을 국가농어업유산으로 지정과 ‘세월호피해지원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동수 예비후보자의 출마선언 및 정책발표 동영상은 유튜브채널 ‘프레쉬 도남 한동수(https://www.youtube.com/watch?v=aoBVHb_Cikw)’와 ‘페이스북 한동수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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