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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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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 개최
  • 승인 2022.04.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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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낭만가객 창립전…민속자연사박물관, 2022년 갤러리 벵디왓 네 번째 전시
▲ 김성은 '산방산'.
▲ 김성은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 변승만 '용머리'.
▲ 변승만 '용머리'.

 작가들은 잠을 멀리하고, 바다와 오름으로 달려가 오랜 기다림과 설렘으로 제주의 밤풍경을 가까이에서 촬영했다.

▲ 김영철 '성산일출봉'.
▲ 김영철 '성산일출봉'.

 이번 전시는 2021년 5월 1일 창립한 ‘제주낭만가객’의 첫 전시회로, 유수암목장 은하수(윤정하), 산방산(김성은), 성산일출봉(김영철), 수산한못 은하수(양연심), 신창리 해안(양윤수), 용머리(변승만) 등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담은 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 양연심 '수산한못 은하수'
▲ 양연심 '수산한못 은하수'

 윤정하 회장은 “제주자연은 현 세대가 손님처럼 즐기고 아끼다 고스란히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제주의 밤빛, 별빛, 달빛, 물빛, 구름빛, 하늘빛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의 마음빛까지 환하게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양윤수 '신창리 해안'.
▲ 양윤수 '신창리 해안'.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하늘이 열리고 닫히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작가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관람객이 자연의 빛과 색으로 더 찬란해진 제주의 풍광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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