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여성조직 농가주부모임에서는 4월 12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생양파 수확을 실시했다.
조생양파시범포는 지난 4월 7일 평가회를 거쳐 우수한 품종(국내산 : 그라미, 기호플러스 우수)을 양파재배 농가들에게 공급해 농가소득 기여 및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에서 수확한 양파는 도내 직거래 판매로 기금을 조성한 후 농촌어르신 및 복지관 나눔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기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고산농협 농가주부모임 강명옥 회장은 “조생양파의 가격 하락으로 산지폐기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 상실에 놓여 있는 상황 속에, 양파육묘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컬처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