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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학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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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학금 전달식 가져
  • 승인 2022.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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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22명에 대해 희망나눔장학금과 교육용 컴퓨터 지원

 제주시는 4월 28일오후 3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올해 후원 아동 5명과 지난해 지원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월 5만원씩 1년 동안 지급되며, 2명의 아동에게는 교육용 컴퓨터가 지원된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희망나눔 연결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희망나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컴퓨터 지원사업·문화체험 및 힐링 캠프 등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전하고 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꿈꾸는 아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들이 배움을 통해 소중한 꿈을 실현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제주시를 만드는 데 행정에서도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업무 협약을 통해 총 15명의 아동들에게 1년간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2명의 아동들에게는 컴퓨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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