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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황금빛 색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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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황금빛 색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 승인 2022.05.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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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의 압도적 스케일
메인 ‘클림트’ 비롯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전시 등 볼거리 다채
얼리버드 티켓 최초 오픈… 22일까지 2만매 한정 40% 단독 할인판매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추가 5% 적립 혜택 제공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아트 상품도 구매 가능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전.
▲ 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전.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개관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개막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Gustav Klimt, Gold in Motion)’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매 한정으로 단독 판매되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5월 2일부터 5월 22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5%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빛의 시어터’는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1963년 개관 이후 50여 년간 공연 문화계에서 상징적 역할을 해온 ‘워커힐 시어터’를 ‘빛’으로 재탄생시켰다.

 조명과 무대장치 등 기존 공연장의 공간적 특색과 총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그대로 살려낸 ‘빛의 시어터’는 3,000개 이상의 고화질 라이선스 이미지를 구현할 고화질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는 물론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과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집약해 몰입형 예술 전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5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되며,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이브 클랭의 작품에서는 마치 작가의 지휘로 시작되는 듯한 도입부로 관객을 완전한 몰입으로 이끌어 공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벌스’와 ‘메모리즈’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21m 층고를 다양한 높이와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릿지’, 분장실 컨셉의 포토존 ‘그린룸’, 거울에 반사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러룸’, 수조의 물이 또 하나의 캔버스가 되는 ‘작은 수조’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극장의 건축미를 그대로 살린 ‘샹들리에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입체적인 공간감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빛의 시어터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컬래버한 아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성과 트렌디함을 고루 갖춰 MZ세대에게 각광받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ULKIN)’, 명소 또는 명화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독특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는 ‘테구테구 그림일기’와 손을 잡고 엽서, 미니 포스터 등 문구류와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 상품은 빛의 시어터 내 ‘아트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최고의 기술을 활용한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서울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술로 관람객들의 삶에 행복감과 만족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5월 개관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얼리버드 티켓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빛의 벙커와 서울 빛의 시어터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며, 통합 회원가입 시 관련 정보 수신 및 이벤트 초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빛의 시어터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ong Show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Gustav Klimt, Gold in Motion)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19세기 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구스타프 클림트를 중심으로 클림트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총 6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클림트의 창작 세계를 깊이 다룬다. 클림트의 대표작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1905-1909)>와 <키스(The Kiss, 1908)>를 감상할 수 있다.

 ◆ Short Show- ‘이브 클랭, 인피니트 블루’ (Yves Klein, Infinite Blue)

니스에서 태어난 이브 클랭의 발자취와 무형에 대한 그의 탐색을 따라가는 이번 전시는 이브 클랭의 트레이드 마크 IKB(International Klein Blue)를 넘어 다양한 그의 작품 세계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이브 클랭을 통해 비춰지는 색은 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차원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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