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강정마을 주민과 간담회 실시
마을주민, “공동체 회복 이뤄지도록 관심·지원 필요”
마을주민, “공동체 회복 이뤄지도록 관심·지원 필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월 9일 오전,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를 찾아 강정마을 지역발전이 다방면으로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마을주민들은 “마을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더 이상의 갈등보다는 제주도정과 미래지향적인 신뢰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강정주민 치유 지원 ▲지역발전계획사업 지원 ▲공동체회복 지원 기금 ▲서남방파제 운영 ▲주민 우선 고용 ▲지원기구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을 제주도와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6개 협약 과제가 차기 도정에서 안정적으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도지사 공약과제로 포함해달라”며 “강정마을의 완전한 공동체 회복이 이뤄지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허향진 예비후보는 “6개 협약 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돼 강정마을 지역 발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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