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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도의원 예비후보(한경·추자면),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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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 도의원 예비후보(한경·추자면),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지원 강화”
  • 승인 2022.05.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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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준 도의원 예비후보.
▲ 김승준 도의원 예비후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한경·추자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예비후보는 5월 10일, "앞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 및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승준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소득)을 안겨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유지, 건강유지, 자아실현 등 비경제적 요인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노인일자리의 확대와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시장형 사업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되고 있으나, 지역별 어르신들의 연령 및 건강상태, 일자리인프라 등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일자리 배분에 그치면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한경과 추자지역의 경우 노인인구 비율이 제주에서 가장 높고 장수노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 인프라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한경과 추자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배분량의 확대가 중요하며 농업과 어업을 주로 하는 지역인 만큼, 이를 활용한 생산과 판매를 하는 시장형사업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노인일자리에서 배제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개발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전담운영기관을 제주 동부와 서부지역으로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준 예비후보는 고산초, 고산중, 고산상고를 졸업했으며, 12년간 제주특별자치도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향 한경면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악취관리센터운영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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