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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발주 공사에 도서노임 할증제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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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발주 공사에 도서노임 할증제 도입 추진”
  • 승인 2022.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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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10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 간담회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도서노임 할증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양영우)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도의회에서 도서노임 할증제를 적용할 수 있는 조례가 신설돼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추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제주도교육청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시설공사 설계, 예산확보 등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전기공사 설계 시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적정 품셈을 적용하지 않아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사 성격에 맞는 적정한 품셈에 따른 설계 및 발주가 이뤄지도록 공정한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또 “전기공사 분리발주제도는 전기공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데 있는 만큼 제주도교육청이 발주하는 전기공사에 대해서는 분리발주를 확실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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