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2:36 (일)
‘애월읍 을’ 박은경 후보,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지역 확대 지정 및 보상 확충”
상태바
‘애월읍 을’ 박은경 후보,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지역 확대 지정 및 보상 확충”
  • 승인 2022.05.16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자리를 함께한 박은경 도의원 후보.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자리를 함께한 박은경 도의원 후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애월읍 을)에 나선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는 5월 16일,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대상 기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보상을 확충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박은경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현재 제주의 항공기 피해 소음 기준은 실질적 피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최근 애월을 비롯한 항공기 경로 인근 지역은 주야간에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는 가구가 많으나, 대상 지역으로 선정이 되지 않아 주민 불만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공약 설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더불어 다시금 활성화되는 제주의 관광과 주민 편의를 상생하기 위해 도의회에 입성해 조례 제정 및 도정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를 재조사하고, 보상 가구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일일 최대 400대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제주시내 항공기 이착륙 경로 인근 지역에 기준을 충족한 약 9,000가구에 대해 공항 이용료 등의 혜택을 전국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