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5월 16일, 삼도동 지역의 만성적 주차난 해결과 함께 차고지증명제 관련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 인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구도심인 삼도동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골목골목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차고지 증명제 전면 실시에 따른 공영주차장 연간 임대료 인하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차고지 증명용 공영주차장의 1년 요금은 동지역 90만원, 읍·면지역은 66만원으로 저소득층과 청년, 일반 서민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인하해야할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민구 후보는 “공영주차장을 차고지로 활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임대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제주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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