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아라동 을)에 나선 정의당 고은실 후보는 5월 16일, "아이들의 상상이 놀이터가 되는 기적의 놀이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한 것이 기적의 놀이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후보는 "기적의 놀이터는 어른들의 시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며, 고가의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것도 아니"라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함께 디자인 캠프'를 운영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고 후보는 "아이들이 낙서하며 상상한 놀이터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며 "이 경험은 아이들이 생에 첫 건축물로 기억될 것이며 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현재 놀이터를 가보면 값비싼 놀이기구에는 아이들이 없고, 오히려 엉뚱한 장소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며, “놀이터가 찾고 싶은 놀이터가 아니라 갈 곳이 없어 잠시 머무는 심심한 공간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고은실 후보는 "기적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배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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