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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미래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애인·비장애인 조화로운 공동체 제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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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미래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장애인·비장애인 조화로운 공동체 제주 만들 것”
  • 승인 2022.05.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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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각장애인 간담회…장애인 권익 신장 피력
복지센터 설립 검토, 세계농아인체육대회 성공 뒷받침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내 청각장애인들과 간담회에서 수화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내 청각장애인들과 간담회에서 수화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5월 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로운 공동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장애인 권익 신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선거사무소에서 도내 청각장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청각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 필요한 만큼 청각장애인복지센터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농아인체육대회도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한 친선교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이어 장애인경제단체와도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호 한국청각장애인협회장은 “제주지역 청각장애인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법인체 설립 등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수화를 모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책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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