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애월읍 을 선거구)에 나선 국민의힘 박은경 후보는 5월 23일, 경쟁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를 향해 “정책 구상이 없다”며 비판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은경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종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 강봉직 후보는 행정복지센터 건립 외에는 아주 추상적인 수박 겉핥기식의 뻔한 메시지 외에는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장 출신임을 내세워 민심을 잘 이해하는척 하고 있으나 현실은 안일하게 정책 없이 인맥으로 어떻게든 당선되어 보려는 얄팍한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후보는 “공약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것은 주민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고찰한다는 증거이다. 제대로 된 ‘정책 선거’만이 진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선의의 경쟁, 상생의 선거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 공약 발표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한편, 박은경 후보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복지 분야, 주거-환경 분야, 경제 분야, 관광 분야 등 애월읍 지역과 제주 발전을 위한 공약을 연이어 발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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