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는 5월 29일, "해외의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은 제주의 인재들이 유출되고 있다“며 ”영어교육도시 내에 미국 유수의 주립대학 캠퍼스를 유치해 제주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향진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에도 미국의 유수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중단이 됐었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및 JDC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향진 후보는 ”국토교통부 산하 JDC와 관심있는 유수의 대학과의 MOU를 맺고 국비 등을 지원받아 제주도의 설립인가를 통해 캠퍼스 개교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허향진 후보는 ”외국 대학의 학비가 많이 비싸기 때문에 현실성있게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한 미국 유수의 주립대학 유치를 통해 제주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허향진 후보는 ”반드시 모집정원 10~20% 비율의 제주출신 의무모집 조항을 넣어 제주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가지 않아도 최소 비용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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