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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갑’ 김철웅 후보, “신제주로터리 광장화 반드시 필요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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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갑’ 김철웅 후보, “신제주로터리 광장화 반드시 필요한 사업”
  • 승인 2022.05.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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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도시화로 사라진 ‘사람 위한 공간’ 연동에 확보
도시 중심에 ‘1 만평 공원’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행복
▲ 김철웅 도의원 후보.
▲ 김철웅 도의원 후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연동 갑)에 나선 국민의힘 김철웅 후보는 5월 30일, 신제주로터리 주변을 차 없는 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연동이 사람 중심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연동은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계속 늘어나는 건물과 자동차 등에 밀려 사람을 위한 공간이 사실상 사라지고 말았다”면서 “더 늦기 전에 연동에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신제주로터리 차 없는 광장 조성이 확실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신제주로터리를 사방으로 감싸고 있는 삼다공원과 신제주로터리를 포함한 면적이 약 3만2000㎡(약 9700평)에 달한다”며 “이 공간이 오롯이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제공된다면 특별한 시설이 없어도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후보는 “자동차가 사라진 기존의 도로에는 유모차와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가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다른 쪽 나무 그늘은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옆에선 아름다운 음악의 버스킹이 열리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제주의 최고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철웅 후보는 신제주로터리 광장화에 따른 자동차 소통 방안에 대해선 “2차선 규모로 4개소의 삼다공원을 돌아가는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사용하면 될 것”이라면서 “신제주로터리의 규모를 키운 삼다공원로터리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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