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정방·중앙·천지·서홍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후보는 5월 30일,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를 배치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해 실제 영어 활용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화시대의 영어 교육의 필요성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부터 의욕적으로 영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다"면서 "음악, 미술, 체육 등 실제 생활과 관련된 교과 과정에 원어민 강사들이 함께해서 영어 활용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후보는 이 정책공약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고 강조하면서, "우선 서귀포시내 초등학교부터 시범과정을 거쳐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호응도와 평가를 참고해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범 후보는 31일 오후 7시, 초원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통해 막판 부동층의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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