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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대운동장, 학생들이 제작한 ‘벽화’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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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대운동장, 학생들이 제작한 ‘벽화’로 새단장
  • 승인 2022.06.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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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대운동장이 학생들이 꾸민 새로운 벽화로 새 단장됐다.

 대운동장 벽화 작업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제주대 총학생회 ‘우리’(학생회장 양우석)가 주관하고 KT&G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협업해 이뤄졌다. 이 작업에는 제주대 학생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기존 노후화된 벽화를 없애고 새롭게 그려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벽화 주제는 대학생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상상, 행복’ 이다.

 벽화는 특히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도색과 그림 소재로 페트병 뚜껑 등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꾸며졌다.

 대운동장 벽화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기존 스탠드 밑 벽면 외에도 스탠드 상단과 빈 공간 등에 벽화를 넣어 대운동장 분위기를 문화적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양우석 총학생회 회장은 “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학생들의 유대강화와 자긍심 및 애교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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