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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에 명예도민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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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에 명예도민증 전달
  • 승인 2022.08.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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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시절 4·3특별법 개정 및 후속조치 추진 위한 노력 감사 표현

 오영훈 지사가 1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 상록구 갑, 前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도는 전해철 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시절 4·3특별법 전부개정 및 일부개정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큰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명예도민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4·3특별법 개정, 보상금 정부예산 편성 등을 위해 국회 및 기획재정부 등과 절충에 앞장섰고, 특별법 후속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4·3희생자 보상금 지급, 4·3군사재판 수형인 직권재심, 추가진상조사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13만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 및 실질적 피해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함께 도정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2년 8월 기준 제주 명예도민은 총 2,150명으로, 지역별로는 도외인이 2,011명, 해외동포 23명, 외국인 1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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