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까지 1980년대까지 발간된 제주문학 자료 구입 및 기증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문학관의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할 제주문학 자료를 이달 28일까지 공개 수집(구입 및 기증)한다고 밝혔다.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자료 수집
수집대상은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발간된 모든 장르의 제주문학 관련 자료다.
단 기증의 경우 작가 본인의 첫 작품집에 한해서는 발간 시기와 상관없이 기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 공고나 제주문학관 누리집(www.jeju.go.kr/lite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공립문학관으로 제주문학을 아우르는 제주문학의 보고가 되기 위해 제주의 역사, 문화, 정체성이 깃든 자료를 집약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00여점의 자료가 수집됐다.
앞으로도 제주문학관은 자료를 지속 수집해 제주문학 자료의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문학을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귀중한 문학자료를 소장한 도민들께서는 이번 자료수집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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