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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시작을 서귀포 시민과 시원한 음악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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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시작을 서귀포 시민과 시원한 음악으로 함께한다
  • 승인 2023.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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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무릉외갓집·쇠소깍 등에서 '6월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6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14일부터 총 3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먼저 1회차 공연은 14일에 온성학교에서 시작된다. 서귀포관악단 전 단원이 학교를 찾아 '파란나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등의 동요와 '윌리엄 텔' 등 저명한 클래식을 연주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노지문화 마을을 찾아 연주하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무릉2리 무릉외갓집에서 진행한다. 마을 주민과, 무릉 외갓집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 두 단체가 모두 출연해 한 시간 동안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을 통해 관객들과 음악으로 호흡을 맞춰 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3일 오후 2시,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을 쇠소깍에서 진행한다. 서귀포관악단이 출연하며 '붉은 노을', '무조건' 등의 대중가요를 관악기와 어울리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올 상반기 총 1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더 가까이하는 예술단이 되기 위해 다채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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