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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경제 ‘도민주도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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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경제 ‘도민주도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 승인 2020.04.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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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후보 총선 출정 메시지, “오로지 제주도와 도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습니다”
▲ 송재호 후보.
▲ 송재호 후보.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4월 2일, ‘도민주도 성장’을 앞세운 출정 메시지를 발표했다.

 송재호 후보는 이날 낸 출정 메시지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인물을 선택하는 4·15 대장정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 아침 길을 나서며 옷깃을 새롭게 여미었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제주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먼저 전하고 “이 과정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정부의 정책에 헌신적인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시는 제주도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송 후보는 “우리의 뜻이 모여 힘을 발휘할 때 우리에게 닥쳤던 환란을 극복해왔듯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도 우리가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4.3 72주기와 관련해 송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추념식이 축소되면서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참석을 못해 아쉽다”면서도 “4·3의 아픔을 추모하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이라는 추모의 마음을 담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4·3특별법의 개정, 배·보상 문제 해결, 4·3의 정명 등에 이어 평화인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 후보는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마침 야당도 4·3특별법의 개정을 약속했으니 이번만큼은 표를 얻기 위한 수사가 아니길 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민주당이 앞장서고 야당에서 협조만 해준다면 4·3특별법 개정은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일일 것”이라며 “4·3특별법의 개정을 비롯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저 송재호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도민여러분께 드린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한 번 4·3영령들을 추모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저 송재호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는 지금까지 천혜의 자연경관 등 풍부한 고유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도민들은 그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에서 늘 소외돼 왔다”면서 “우리 도민들은 가진 자본이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외지자본에 의존해야만 했기 때문에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은 대자본이 챙기고 제주도민에게는 환경파괴라는 생채기만을 남겨줬다”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이제 끊어내야 한다”며 “저 송재호가 한번 해보겠다. 제주도민들이 스스로 벌이와 밥상을 챙기는 진짜 제주경제인 ‘도민주도의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재다짐했다..

 송 후보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도민과 함께 ‘제주다운 제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내겠다”고 피력했다.

 송재호 후보는 메시지 마무리 부분에서 “오늘 우리의 선택이 내일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며 “이번 4·15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어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사회갈등을 걷어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 규정했다.

 송재호 후보는 “저 송재호, 도민 여러분들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그 선택에 도전한다”며 “오로지 제주도와 도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고 천명하면서 자신에 대한 많은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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