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8:13 (일)
“4‧3특별법‧제주특별법 국정과제 완수”
상태바
“4‧3특별법‧제주특별법 국정과제 완수”
  • 승인 2020.04.02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호 후보, 2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제주시민속오일시장서 첫 거리유세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문재인 정부 2대 제주 국정과제인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거리인사와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송재호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첫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강철남‧송창권‧이승아 도의원, 최종원 전 국회의원 등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 갑을 대한민국 갑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그동안 외부에서 자본을 유치했지만 회사법인 소재지는 거의 대부분 제주 밖에 있다”며 “제주의 경관과 자원을 이용해서 돈을 벌면서도 법인세를 제주 밖에서 내고, 폐기물과 생활하수를 배출하고 있다. 일자리를 봐도 비정규직 등으로 도민들이 일하고 있다. 이런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재호 후보는 “저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맡았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100조원을 투입한다. 농어민을 위해 12조원, 보증을 위한 특례로 5조8000억원을 푼다”며 “이 돈을 가져와야 한다. 정부에 돈을 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저 송재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특별법과 제주4‧3특별법 전면 개정은 하늘이 내린 과제다. 이 과제 해결을 위해 제가 이 자리에 섰다”며 “이 과제를 해결해 제주도를 단단한 초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덧붙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송재호를 지원해 달라”며 “저는 꿈을 얘기하지 않고 현장을 얘기하겠다. 민생우선, 밥상을 먼저 챙기겠다”고 천명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