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7월 18일, 월드비전(제주나눔센터장 강동균)에 베이직포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면 생리대 370개(후원금 370만원)를 전달했다.
제주여상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바느질한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여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후원금은 현지 여아동을 위한 생리대 지원, 화장실 건축 등 월드비전 여아기본권 보호사업에 사용된다.
오희숙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면 생리대를 만들며 지구 반대편 여자아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월드비전의 다양한 인성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면 생리대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면 생리대를 만들며 아프리카 친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직접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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