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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9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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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9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승인 2023.08.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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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책방에서 제주와 나를 가깝게 들여다보는 시간 마련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愛書島’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이야기'는 2022년부터 도서관과 동네 책방의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그림책카페노란우산(관광대점)은 9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어반드로잉 리모 작가와 제주 풍경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숨쉬는 오늘 책방(애월읍)'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이겸 작가의 ‘진짜의 나를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심한책방(구좌읍)'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책방지기 2명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들과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밑줄 그은 책’ 전시를 운영하며, 10월 7일에는 오프닝 강연으로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의 저자 ‘양양’ 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한다.

 '애월책방 이다(애월읍)'는 ‘책 출간 통해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 또는 각 책방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하거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728-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네 책방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주지역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0월까지 이어지는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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