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후 7시 제주별빛누리공원,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사전예약
제주시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한국천문학회와 공동으로 ‘과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을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서울대 천문학과 이강환 박사가 달 탐사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심채경 박사는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광시야 편광 카메라 연구에 참여했으며, tvN ’알쓸인잡‘, ’알쓸별잡‘에도 출연했다.
이강화 박사는 ’우주의 끝을 찾아서‘, ’빅뱅의 메아리‘ 등 다양한 천문학 서적을 저술했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거쳐 지금은 서울대 천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 토크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www.jejusi.go.kr/star/main.do)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주별빛누리공원(☎ 064-728-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미숙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과학 토크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달 탐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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