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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흑색선전 접고 정책선거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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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흑색선전 접고 정책선거에 나서라”
  • 승인 2020.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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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 논평, “개인의 명예 훼손 흑색선전 자행 말길”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는 4월 8일, 미래통합당측의 송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에 대해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대위는 깨끗하고 공정한 제주 국회의원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려고 하는가?”라고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송 후보측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8일 논평을 통해 송재호 후보의 아들 채용 의혹, 합리적 도민 의심에 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이 논평은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정짓고, “여론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전략이 흑색선전인가!”라고 질타했다. 

 송 후보 선거사무소는 “특히 이 논평에서는 ‘정상적인 서류전형,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블라인드 채용과 외부에 의뢰한 투명한 채용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논평에서 밝혔듯이 채용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놓고도 아무런 근거 제시나 사실 확인도 없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흑색선전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선거사무소는 “더욱이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까지 거론하며 송재호 후보를 깎아내리려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공공기관 채용에 문제가 있다면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를 앞세운 논평이 아니라, 장성철 후보가 직접 해당기관에 확인해보면 될 일”이라 훈수했다.

 송재호 후보 선거사무소는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를 도민 유권자들은 바란다”면서 “말도 되지 않는 흑색선전을 당장 멈추고 정책선거로 승부를 하기 바란다”고 미래통합당을 향해 엄중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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