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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싱가포르서 글로벌 인재 역량 초석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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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싱가포르서 글로벌 인재 역량 초석 다진다
  • 승인 2023.11.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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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원도심‧작은학교 대상 특색교육과정 지원 국외체험연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특색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을 위해 원도심(일도초)과 작은학교(하원초, 토산초, 우도중)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국외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색교육과정 지원 국외 체험연수에는 4개 초‧중학교 60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일도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사카 금강학교와 건국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제기, 윷놀이)로 교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토산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 학생들은 다이멘션스(DIMENSIONS)에서 한국과는 다른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시설들을 견학하며, 국립싱가포르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대학 투어 및 재학생들과 다문화지역 투어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도심 및 작은 학교에 국외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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