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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오영훈 후보는 더 분발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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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오영훈 후보는 더 분발하시라”
  • 승인 2020.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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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후보.
▲ 부상일 후보.

 4·15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측은 4월 9일, “공약선호도 1위는 부상일 후보”라면서 ”오영훈 후보께 더 분발하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부상일 후보측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정책선거에서도 부상일 후보가 오영훈 후보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부 후보측 성명에서는 “논문표절에 대해 표절하지 않았다는 오영훈 후보에 대해 어제 검찰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위반으로 고발했다”며 “논문도둑질한 오영훈 후보가 ‘도둑이 제 발 저린 듯’이 역성을 높이는 것을 보며, 도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성명은 “또한 공천 운운하며 미래통합당을 향해 사죄하고 영구퇴출을 이야기 했다”면서 “사죄해야 할 곳은 더불어민주당이며, 영구퇴출 대상은 오영훈 후보”라고 맞받았다.

 또, “병역기피,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세금탈루, 그리고 바로 논문표절 등 문재인 정권과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대 인사금지원칙을 만들었다”며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5대 인사원칙 중 논문표절이 명백한 오영훈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을 우롱한 처사에 대해 사죄하고, 오영훈 후보를 영구히 퇴출시켜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덧붙여 “제주대학교 동문과 재학생들의 자부심을 짓밟은 것에 대해서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상일 후보 대변인 성명은 “논문도둑질 이야기하면 ‘진실’을 덮으려고 애쓰는 오영훈 후보가 참 딱하다”면서 “그리고 정책선거하자고 주장하는데, 공약선호도 1위는 부상일 후보다, 정책선거에서도 부상일 후보가 오영훈 후보 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오영훈 후보께 더 분발하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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