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과 함게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 양병우 후보는 4월 11일, “대정읍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서귀포시 관내에는 성산과 서귀포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서귀포시 서부권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정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후보는 “국민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 및 대정읍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열악하기 그지없다”며 “이미 대정읍은 영어교육도시가 편입되면서 그 규모가 늘어나는데 비해 읍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은 열악해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1차적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서 시작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적절 타당하다”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 후보는 “서귀포시장의 올해 신년사에서 대정읍에 생활야구장 등을 조성해 스포츠복지실현을 이야기했지만, 대정읍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 실내체육 문화체육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며, 국민체육센터를 제대로 건립하는 것이 장기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역설했다.
한편 양병우 후보는 “박정규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고발 건은 선관위 고발 및 경찰 고발인 조사까지 이뤄진 것으로 이를 문제삼는 민주당의 행태는 그들이 말하는 적반하장의 적반하장으로 선거 이후에도 이 부분은 명백하게 법적인 조치를 통해 매듭을 지을 사안으로 민·형사상의 대응을 끝까지 해 나갈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임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