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제 중심 교과 융합 수업 및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융합 수업은 해당 교과 교사들이 협력해 주제 중심으로 진행하며 교과 및 수업 내용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고, 교과융합 수업과 함께 주제 연계 독서 활동, 교육과정 박람회, 창의융합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교과 이해 심화 및 진로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중심의 융합 탐구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학년 통합 26개의 융합수업팀이 구성된 이번 탐구활동은 팀별 활동 장소에서 탐구 주제 선정, 모둠별 자료 탐색 및 탐구활동 후 결과보고서 작성, 개인 소감문, 주제 연계 독서활동 보고서, 개인 탐구 계획서 작성 등 개인별 정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2학년은 교과융합 탐구 주간 중 5~7교시를 이용해 미디어의 내용과 의미를 개인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맥락에 비춰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비판적 리터러시(critical literacy) 및 문화적 리터러시(cultural literacy)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스템에 적합한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social media literacy) 및 ICT 리터러시(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literacy),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에 토대한 소프트웨어 리터러시(software literacy) 역량 강화 활동 등 교과융합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제일고 관계자는 “1학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탐구활동 주간 운영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라는 대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사회의 급격한 변화 과정을 이해하고 원인 분석 및 결과 예측,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았다”며,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와 도구를 활용한 융합 탐구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