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지난 1월 3일 열린 '으뜸인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10일, 남원읍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기로 했다.
각 학급, 학생자치회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에서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432,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쌀로 기부했다.
플리마켓을 기획한 학생자치회장은 “전교생이 즐기면서 기부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남원중학교가 이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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