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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예비후보,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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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예비후보,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해야할 것”
  • 승인 2024.03.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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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철 예비후보.
▲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는 “위성곤 후보, 제2공항 찬성 진정이라면 우선 반성하고 도민에게 사과부터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3월 3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그동안의 오락가락했던 입장과 태도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그의 오락가락했던 제2공항에 대한 태도와 입장이 지난 9년간 도민들에게 갈등과 분란을 조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한마디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찬성으로 돌아선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며, “우리는 위성곤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제2공항에 대해 찬성으로 돌아선 진정성은 무엇으로 보장하겠는가? 제2공항 건설을 진정으로 찬성한다면 제2공항에 대한 로드 맵은 무엇인가? 제2공항에 대한 그동안이 입장과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고 예비후보는 ”위 후보가 우리의 질문에 대해 우선 답변을 해야만 우리는 그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다“면서 ”만약 위 후보가 이러한 우리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위해 또다시 제2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우리는 위성곤 후보가 그동안 제2공항을 도민의 이익보다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위해 활용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며, ”제주도민들에게 통렬한 반성문과 진심 어린 사과문을 낼 용의가 있는가?“고 거듭 물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우리는 그에게서 반성문과 사과문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위성곤 후보의 답변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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