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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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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 승인 2024.03.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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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124명 · 4,138만8천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0명 대상 4,9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로 틀니는 75세 이상, 보청기는 70세 이상 청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어르신이며 틀니는 완전틀니 시술 비용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로 최대 50만원(악당 25만원), 보청기는 34만원 내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대상자와 7년 이내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받은 후 7년이 경과한 대상자는 신청하면 다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보청기를 신청할 때는 처방전을 미리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064-760-2383)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치아 결손과 난청으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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