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3월 7일 오전 10시, 안덕면 상창리 산79번지 일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인,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황칠나무 500본을 심으면서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무 한그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달 말경에는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가정식수용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사업 등 향후 추진예정인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청정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컬처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