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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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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숲이 생활 속으로 들어옵니다”
  • 승인 2024.03.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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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0일 오전 9시부터 묘목 소진시까지 진행될 이날 반려나무 나누어지기 행사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과 읍·면지역 자체 선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나누는 수종은 자두나무와 석류, 블루엔젤, 올리브나무, 허브류(2종) 등 12,000본이다. 현장 선착순 1인 3본 이내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유실수와 실내에서 재배가능한 실내식물, 심리적 치유식물인 허브류로 세대별 선호도를 고려해 수종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매실, 모과 등 유실수 13,000본을 약 6천여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기후위기 극복에 또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께서는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 중인 나무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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