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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슈퍼비전 운영으로 복합사례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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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슈퍼비전 운영으로 복합사례 대응능력 강화
  • 승인 2024.03.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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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슈퍼비전 ‘2023년 9회·17가구→2024년 11회·20가구’확대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월 13일, 서귀포시 고난도 복합사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읍·면·동, 민간 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의 추진 방향과 지원을 논의하는 슈퍼비전(정신장애, 알코올중독 등 복합적이고 고난도 문제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전문성이 높은 슈퍼바이저가 자문 또는 교육을 하여 개선 방향, 해결책 등을 제시하는 것)을 개최했다.

 이날 슈퍼비전에서는 가족 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제주가온심리상담센터 김명수 소장이 슈퍼바이저(서귀포시 슈퍼바이저 위촉 정신건강, 청소년, 가족, 노인 분야 등 7명)로 참석해 서비스를 거부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욕구 탐색 및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고난도 복합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 및 운영하는 슈퍼비전을 매월 개최하고,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 및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내실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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