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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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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지원
  • 승인 2024.03.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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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우브랜드 강화 위한 사육기반 지원

 서귀포시는 제주 한우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소에 3억원(보조1억8천 자부담1억2천)을 투자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20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마리(서귀포시146농가·11,11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마리(서귀포시 701마리)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축협은 2023년 홍콩으로 ‘보들결 제주한우’864kg·6,899만원 수출했으며, 2023년 10월 싱가포르 유통업체인 TIONG LIAN(티옹리안)사와 싱가포르에서의 공급 및 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제주 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산 쇠고기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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