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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웹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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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웹 서비스 시작
  • 승인 2024.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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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9개 재해유형 분석 및 범위, 누리집 통해 제공
▲ 연외천 지구.
▲ 연외천 지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손쉽게 도내 자연재해 관련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지구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제주도 누리집(분야별 정보-재난·안전·보건-재해지도)’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알림마당-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PDF파일)’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웹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연평균 강우량이 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졌으며,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 면적이 증가하면서 집중호우 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실정인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보고서는 관내 기초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9개 재해유형으로 자연재해 위험지구 선정 ▲위험지구 위험 저감대책 ▲저감대책 시행계획 ▲위험지구 현장조사표 및 분석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 누리집(분야별 정보-재난·안전·보건-재해지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알림마당-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PDF파일)’, ‘제주도 지리정보포털(공간포털-재해지도-재해정보 SHP파일)’에서 재해지도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해지도를 통해 도민이 주거지역의 침수 위험정보와 대피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급변하면서 집중호우, 해수면 상승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 누구나 자연재난 관련 자료 및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도민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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