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3월 22일, 제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역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간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장 상황에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32개 기관 긴급대응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발생 시 기관별 임무 및 협조 사항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훈련 추진 방향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대응 방안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제주소방은 최근 재난 양상의 복잡·다양화로 재난현장 대응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관련기관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수립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