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장관·문성혁 해수부장관 등 면담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지난 4월 20일, 국회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이어 면담하고, 마늘가격 안정 및 어업인 경영안정 대책등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마늘소비 감소와 따뜻한 겨울날씨로 수확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가격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걱정이 크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인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요청에 김 장관은 “마늘 수급 및 생산량 예측을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를 토대로 가격안정 대책 마련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위 의원은 또, 문성혁 해수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 때문에 광어 등 어류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업인 등이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한도상향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 장관은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확대 및 농신보 특례보증 확대 등을 관련 부처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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