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11월의 제주,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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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1월의 제주,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할 때
  • 승인 2019.11.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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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영 서홍동주민센터.
▲ 김나영 서홍동주민센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물러나고 어느덧 겨울의 초입, 입동도 넘어섰다.

 11월의 제주는 단풍과 억새, 노랗게 익은 감귤로 아름다움이 더해져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향하고, 농번기가 시작되어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을 행락철과 농번기로 인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아지는 시기인만큼 우리가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가을철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아래와 같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대중매체를 통해 제주지역 교통 사망사고가 감귤 수확철 급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농번기를 맞이하여 출근길 새벽과 저녁 퇴근시간 경에는 차량 유동량이 유독 많아 보행자, 운전자 모두 여유를 가지고 양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신경써야 할 때이다.

 농번기 밀감수송용 화물차량 운전자는 과적·과속,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해가 짧아진 만큼 어두운 밤길 운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의 보행자는 운전자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밝은 옷을 착용하고, 차량 접촉 우려가 있는 인도 턱 등 도로변에 걸터앉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탓에 실내 난방 기구를 자주 찾게 되는 시기이다. 겨울철 난방용품들은 사용하기 편리한 만큼 자칫 깜박하면 화재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각종 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다시 익히는 등 간단한 안전수칙들을 잘 지킨다면 올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의 제주, 우리가 더욱 안전에 신경써야 할 때이다. 모두가 분주해지는 시기이지만 ‘설마’보다는 ‘혹시 모른다’는 생각으로 주변환경을 다시한번 살피고 점검하며 안전에 취약한 우리 이웃에게도 올 겨울 춥진 않을지 돌아볼 수 있는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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